순화어는 보통 외래어, 그러니까 영어나 일본어 같은 말을 순화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.
혹시 자주 쓰는 한자어들도 순화어가 있나요?
한자도 바꿔야 하는지 궁금해요.
이영주 2023-11-06 14:22:12.0
한자어도 순화한 사례가 있습니다.
예를 들어 '행선지'는 일본식 한자어로 보고 '가는 곳'으로 순화하였고,
한자어를 쓴다면 '목적지'라고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.
'노견'을 '갓길'로 바꾸거나 '점토'를 '찰흙'으로 순화한 사례도 있습니다.
고맙습니다.